진주시청사, 2025년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업무공간 배치 완료
진주시청사, 2025년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업무공간 배치 완료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4.12.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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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사 업무공간 재배치 완료/진주시
진주시청사 업무공간 재배치/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29일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시청사 내 부서별 업무공간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서 사무공간 배치는 내년도 행정조직 개편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 증대와 업무 통합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같은 국에 속한 부서들을 한 공간에 모은 방식으로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며, 업무의 연계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 배치사항으로 신설 3개 부서(인구청년정책관, 문화유산과, 기후대기과)를 기존 부서와의 업무 연계를 고려해 6층과 8층에 각각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2층에 추가 사무실을 설치하고 6층의 행정 자료실 면적을 축소하는 등 6~8층까지 각 부서의 칸막이와 벽체를 재조정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시는 12월 말까지 시청사 내 설치된 스마트 시청사 안내 시스템에 부서 변경(이동 및 신설) 내용을 반영하고, 청사 내 각종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시청사 업무공간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각종 현안 사업의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새해에는 한층 변화된 공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편리한 청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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