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시·군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군부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 표창과 더불어 유공공무원 포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군 건축행정 종합평가는 경남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건축정책사업 참여도, 빈집정비 활용 노력도, 지역건축 안전확보 노력도, 건축행정 평가 실적 등 4개 항목에 16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종합해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건축정책사업 참여도, 빈집정비 활용 노력도, 지역건축 안전 확보 노력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년도 사업인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셉테드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실적 및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 추진실적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같은 빈집정비사업, 나눔주택사업 참여도와 함께 빈집정비계획 수립 및 쌈지주차장으로의 활용 등에서도 군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군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군민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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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