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은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중앙공모사업 선정, 불법광고물 정비 및 안전관리 강화, 수거현수막 재활용 등의 분야로 나눠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당현수막 우선 게시대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대 설치, 수거현수막 재활용 사업 및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사업 적극 추진 등 불법광고물 정비 및 선진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량면 진촌마을 간판개선사업 실시, (사)경남옥외광고협회통영시지부와의 협업으로 추진한 폐현수막의 원활한 수거 및 재활용, 불법 광고물 신속정비를 위한 민관합동정비반 운영 등을 통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근절과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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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